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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기술노트

콘크리트 시공이음 검측사진, 꼭 기록해야 할 8가지 항목

읽는 시간 약 6분

콘크리트 시공이음은 기존에 굳은 콘크리트와 새로 타설하는 콘크리트가 만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접합면의 상태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측사진은 단순히 “작업을 했다”는 사실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시공이음 위치, 표면 처리, 레이턴스 제거, 청소 상태, 철근 상태 등을 나중에 확인할 수 있도록 남기는 기록자료가 되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시공이음 검측 시 어떤 부분을 확인하고 어떤 사진을 남겨야 하는지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시공이음면에서 먼저 확인할 것

KCS 14 20 10 관련 기준에서는 시공이음 접촉면에 레이턴스가 남지 않도록 하고, 접촉면을 적절히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2024 기준 자료에서는 접촉면을 대략 6 mm 정도의 요철이 생기도록 거칠게 처리하는 내용도 확인됩니다. KCMT

따라서 검측할 때는 다음을 먼저 확인합니다.

확인 항목확인 내용
시공이음 위치설계도서 또는 시공계획과 일치하는지
표면 거칠기접합에 필요한 표면 처리가 되었는지
레이턴스약한 표면층이 제거됐는지
이물질먼지·잔재물·오염이 남아 있는지
수분상태후속 타설 조건에 맞는 상태인지
철근 상태배근·오염·변형 여부
이음면 전체부분적으로 미처리된 곳이 없는지
주변 거푸집이물·누수 가능 요소가 없는지

검측사진은 이렇게 나눠서 찍으세요

한 장으로 모든 걸 보여주려 하지 말고 전체 → 중간 → 근접 순서로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① 전체 위치 사진

시공이음이 구조물의 어느 위치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게 찍습니다.

사진에 가능하면:

  • 층
  • 부재
  • 구역
  • 시공이음 위치

가 식별될 수 있도록 합니다.

예:

3층 슬래브 A구역 시공이음 전체 위치


② 표면 처리 상태

시공이음면의 거칠기와 처리 상태가 보이도록 촬영합니다.

확인할 내용:

  • 표면이 지나치게 매끈하게 남아 있지 않은지
  • 처리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
  • 약한 표면층이 남아 있지 않은지

③ 레이턴스 제거 상태

레이턴스는 굳은 콘크리트 표면의 약한 층이므로 접합면 준비에서 중요한 확인대상입니다.

사진에는:

제거 전 → 제거 후

처럼 비교할 수 있게 남기면 더 좋습니다.


3. 청소 상태

표면 처리 후에는 콘크리트 조각, 먼지, 오염물 등이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면 좋은 것

  • 큰 잔재물 없음
  • 분진 제거 상태
  • 철근 주변 청소상태
  • 모서리 및 구석부 상태

이런 부분은 전체사진보다 근접사진이 더 유용합니다.


4. 철근 주변도 함께 기록하세요

시공이음면 근처에 철근이 있다면 콘크리트 표면만 찍지 말고 철근 주변 상태도 함께 남기세요.

확인할 항목:

  • 철근 위치
  • 심한 오염 여부
  • 콘크리트 잔재물
  • 철근 주변 미처리 구간
  • 배근 상태

다만 검측사진만으로 철근 적합 여부를 최종 판정한다기보다 시공 당시 상태를 기록하는 목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5. 사진마다 기준자를 넣으면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 줄자
  • 스케일
  • 표식판
  • 위치표찰

등을 함께 촬영하면 나중에 사진만 보고도 위치와 크기를 파악하기 쉽습니다.

예:

위치: 3F-A구역
촬영일: 2026.10.12
항목: 시공이음면 처리 완료

처럼 작은 표찰을 두고 찍어도 좋습니다.


6. 검측사진 8가지 체크리스트

시공이음 검측사진 체크리스트

  • 시공이음 전체 위치
  • 접합면 전체 상태
  • 표면 거칠기
  • 레이턴스 제거 상태
  • 먼지·이물질 제거 상태
  • 철근 및 주변 상태
  • 모서리·구석 등 누락되기 쉬운 부분
  • 후속 타설 직전 최종 상태

촬영번호위치촬영항목확인사항비고
P-013F A구역전체 위치시공이음 위치 확인
P-023F A구역표면 상태표면 처리 확인
P-033F A구역레이턴스제거 상태 확인
P-043F A구역철근 주변잔재물 여부 확인
P-053F A구역최종 상태후속 타설 전

※ 위 표는 기록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입니다. 실제 검측 양식은 현장 및 발주처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7. 검측사진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① 너무 멀리서 한 장만 촬영

전체 위치는 보이지만 표면 처리 상태는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개선

전체사진 + 근접사진을 함께 기록


② 위치를 알 수 없는 사진

콘크리트 표면만 찍혀 있으면 나중에 어느 부위인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개선

촬영 위치 또는 부재명이 확인되도록 기록


③ 작업 완료 후 사진만 존재

처리 전 상태가 없어 실제로 무엇을 개선했는지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개선

필요하면 처리 전/후를 함께 촬영


④ 사진은 있는데 검측내용이 없음

사진 파일만 수십 장 있으면 나중에 무엇을 촬영한 것인지 찾기 어렵습니다.

개선

사진번호 + 위치 + 촬영항목을 관리표로 연결


결론

시공이음 검측사진은 단순한 작업 인증사진이 아니라, 접합면이 어떤 상태로 준비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자료입니다.

따라서 전체 위치, 표면 처리, 레이턴스 제거, 청소 상태, 철근 주변 및 최종 타설 전 상태를 나누어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검측기준은 해당 현장의 설계도서, 시방서 및 최신 국가건설기준을 우선하여 적용해야 합니다.

hyo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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